양주시, 7월부터 '민원실 중식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

평일 낮 12시~오후 1시, 민원봉사과·차량관리과·세정과·징수과

양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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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양주시가 내달 1일부터 시청 민원실 중식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한다.


16일 시는 "민원인과 직원 간 대면접촉을 줄여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고 중식 시간 이외 집중근무로 민원 담당 직원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식시간 휴무제 운영 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대상 부서는 민원봉사과, 차량관리과, 세정과, 징수과 등 총 4개 부서다.


시는 휴무제 전면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와 적응을 위해 민원전화 수신,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등을 맡을 부서별 근무조를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휴무제 전면 시행에 앞서 지난해 11월 민원봉사과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차량관리과, 세정과, 징수과 등 시범운영 부서를 확대해 순차적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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