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다음달부터 CU서 납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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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다음 달부터는 편의점 CU에서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6일 이같은 내용이 담은 국민 생활 서비스 개선 계획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통행료를 미납했을 때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아 영업소 또는 은행에서 납부해야 해 불편함이 컸다.

도로공사는 미납통행료를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납부 방법도 자동응답시스템(ARS)이나 가상계좌, 편의점 GS25 등을 통해 낼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다음 달 안으로 CU편의점까지 납부 채널을 확대하고, 9월부터는 QR코드 또는 URL 주소를 활용해 회원가입 없이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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