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학기 전 학년 등교수업 추진"

거리두기 개편 맞춰 학사운영지침도 손질

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개학 첫날을 맞아 학생들이 등교하며 손 소독을 학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개학 첫날을 맞아 학생들이 등교하며 손 소독을 학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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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교육부가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학년 전면 등교 수업을 추진한다.


12일 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개편안이 7월에 마련되면 2학기부터 적용되고 개편안과 연계해 2학기에 가급적 전면 등교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이 7월부터 수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기로 함에 따라 학사운영지침을 손질해 9월부터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학습격차나 심리발달 저해 등을 우려해 등교 확대를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초1·2와 고3만 매일 등교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학년은 교실 밀집도 기준에서도 제외돼있다. 나머지 학년들은 등교 밀집도 기준에 맞게 번갈아가며 등교를 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적용할지, 방역 사항을 보완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직원 대상 백신 접종이 여름방학까지 마무리되면 전면 등교에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도 작용했다. 교육부는 지난 3월 학사운영 방침을 발표한 이후 등교수업을 확대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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