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이피티유, 알루미늄 국내 1위 생산 자회사 및 유통 부각 '강세'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케이피티유 주가가 강세다. 원자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1위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루코 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후 2시36분 기준 케이티피유 주가는 전날 대비 5.93% 오른 1만2500원을 기록했다. 국내 알루미늄 압출 업체 알루코의 지분 17.50%를 보유한 최대주주라는 사실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7개월만에 알루미늄이 톤당 250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도 향후 12개월내 알루미늄 톤 당 가격을 280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날 케이티피유의 자회사 알루코도 원자재값 랠리에 따른 알루미늄 값 강세 기대감에 같은 시간 알루코 주가도 전날 보다 3.23% 오른 5430원을 기록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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