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동유럽 '화상상담 통상촉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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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수출 기업의 동유럽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동유럽 화상상담 소비재 통상촉진단을 운영한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체코 프라하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지역 바이어와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에는 ▲㈜뉴실리카 ▲고려인삼제조㈜ ▲㈜청우씨엔티 ▲㈜픽셀로 ▲인가든 ▲에스제이피코퍼레이션 ▲㈜엔에스엘 ▲㈜폴레드 ▲루이코스메틱 ▲㈜두백 ▲㈜태인월드 ▲㈜파인디지털 ▲㈜엘드 ▲㈜세원메디텍 ▲㈜프랜드 ▲㈜엠에스씨엘 ▲㈜케이엠티 등 17개 기업이 참가한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참가 기업을 수출 준비도, 수출 실적, 해외 규격인증 및 국내 특허 취득, 현지 시장성, 공공기관 인증서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 통상촉진단에 참가한 기업은 현지 바이어 상담주선, 현지 시장동향 보고서 제공, 통역 지원, 영문카탈로그 현지발송 등 동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유승경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코로나19 백신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유럽 경제성장률이 2021년 3.6~4.2%대로 회복되고, 도내 수출기업의 급감했던 유럽 수출도 점차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도내 수출기업이 유럽에서 보다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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