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힐링케어 실증시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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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실증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해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경희대, 고려대 안산병원, 차의과학대와 함께 뷰티ㆍ운동ㆍ푸드ㆍ메디컬처 등 힐링 4대 분야 실증 거점을 경기도권에 조성하고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올해 16개 기업을 지원한다.


세부 실증시험 분야는 ▲푸드 힐링케어 소재 시험분석 및 제품 실증 ▲뷰티 힐링케어 시제품?원료에 대한 비임상 효능평가 및 임상 실증 ▲의료기기ㆍ웰니스 분야 메디컬처 비임상 평가 및 임상 실증 ▲운동ㆍ재활분야 제품 실증 등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지역 제한은 없다. 참여 희망 기업은 힐링사업단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고문과 수요기술제안서 등 제출 서식을 내려 받고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판수 경기경제과학원 바이오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에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실증시험을 지원하고 시험데이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국내외 인허가 등록 및 신뢰성 있는 마케팅을 위한 기초 자료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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