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규 확진자 8명 발생…누적 23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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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다양한 감염경로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8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300~230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담양 지인모임, 경로 미상, 광주 2286번, 서울 도봉구 1089번, 전남 1008번 등 다양하다.


담양 지인모임과 관련해 광주 2302~2303번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2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광주 또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광주 2301·2304·2306번이 등록됐다.


광주 2301번은 지난 18일 확진된 광주 2286번 접촉자다. 광주 2286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단계다.


광주 2304번은 도봉구 1086번을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도봉구 확진자의 감염원은 조사 중이다.


광주 2306번은 전남 1008번이 감염경로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도 광주 2300·2305·2307번 등 3명이 나왔다.


광주 지역 누적 확진자는 2307명이 됐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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