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1 양산웅상회야제 취소 … 4차 대유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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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산웅상회야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5월 개최되는 양산웅상회야제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시민참여 행사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발전 및 지역화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양산의 대표적인 봄 축제다.

추진위원회는 작년 행사를 취소한 데 이어 올해도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축제를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축제 취소로 시민들의 아쉬움이 크겠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취소 결정 한 것임을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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