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AI 활용 사업혁신 지원사업' 추진 본격화

AI·데이터 기술 도입해 사업 혁신하고자 하는 中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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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장영승)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통해 제품과 사업을 혁신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AI 활용 사업혁신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간 AI·데이터 기술을 도입·활용하는 각 단계마다 중소기업이 겪게되는 어려움들을 해소하기 위해 수요 컨설팅, AI 솔루션 매칭, 사업혁신 프로젝트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수요기업은 AI 문제해결 컨설팅부터 최적 AI 솔루션, 실제 AI 도입 프로젝트 실행 경험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수요 기업 공모 접수는 SBA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공모의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장, 산업, 비즈니스가 빠르게 AI, 데이터, 클라우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중소기업도 생존과 성장을 위해 더 늦기 전에 과감히 디지털 전환에 나서야하는 시점"이라며 "서울의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업의 혁신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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