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쓰레기 불법 투기·소각 뿌리 뽑는다 … 지역밀착 감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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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는 불법 쓰레기 투기·소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밀착 불법투기 지역감시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해시의 최근 3년간 불법투기(소각) 증가율은 21%로 읍·면 지역의 나대지, 도심지 빌라와 원룸 밀집 지역, 골목길 등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나 분리가 되지 않은 재활용품, 음식쓰레기 등으로 인해 미관저해는 물론 악취 발생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다.

불법투기와 소각이 새벽이나 심야 등 단속 취약 시간에 이뤄져 단속 공무원의 감시망에 벗어나 있으므로 단속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시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을 감시관으로 선발해 불법투기 감시와 단속에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김해시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13명의 지역감시관은 불법투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11개 읍·면·동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며 "강력한 단속과 계도를 통해 불법투기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에 불법투기가 극심한 지역 20개소에 감시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계도 현수막과 경고판을 설치하는 등 앞으로도 쓰레기 불법투기에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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