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1일까지 ‘희망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영광군, 21일까지 ‘희망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원본보기 아이콘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코로나19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등에게 생계지원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4개 분야 10개 사업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백신접종 행정지원 16명, 생활방역 등 사업 39명으로 총 55명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4~5개월 간 백신접종센터에서 체온측정 및 예진표 작성 안내 등을 하고, 군청사·읍면에서 출입자 발열체크와 환경정비에 투입될 예정이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신분증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백신접종 지원과 생활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구직난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희망일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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