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얼음골 케이블카 등산로에 친환경 우드 칩 길 조성

경남 밀양시가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 등산로에 우드 칩을 깔았다.(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 등산로에 우드 칩을 깔았다.(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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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는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 등산로에 친환경 우드칩 12t을 깔아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등산로는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의 테크로드(하늘정원길)가 끝나는 지점부터 샘물 산장 입구까지 약 430m 구간으로,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조망을 즐기며 가벼운 산행이 가능해 등산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등산로를 지나가는 한 탐방객은 “등산로가 우드 칩으로 덮여 있으니 눈 녹은 길인데도 질척이지 않아 안전하고 편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얼음골케이블카와 연계된 등산로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보수해 탐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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