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비대면 발급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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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BNK부산은행은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수입화물선취보증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수입화물선취보증서는 수입화물이 선적서류 원본보다 먼저 도착한 경우에 수입상이 선적서류 원본 없이도 선박회사로부터 화물을 수령할 수 있도록 은행이 발급해 주는 보증서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부산은행과 수입신용장 거래를 하는 고객은 은행 방문 없이 기업인터넷뱅킹으로 수입화물선취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고객이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을 신청하면, 은행에서 발급 승인 후 고객에게 발급 완료 메시지를 발송하고 고객은 기업인터넷뱅킹에서 보증서를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수출입거래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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