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등교 중학생 확진 '발칵' … 김해 요양원에서도 직원 1명 '양성'

4일, 경남도내 창원 3명, 김해 2명 등 5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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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4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창원 3명, 김해 2명 등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 확진자 3명 모두 확진자 가족과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2161~2163번으로 분류됐다.

그중 2161번은 창원의 한 중학교에 2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5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해 확진자 2명 중 1명은 김해의 한 요양병원 종사자로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2160번으로 분류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관련 접촉자 등 5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2164번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2161명(입원 62명, 퇴원 2088명, 사망 11명)으로 늘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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