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10살 연하 남편과 진료 후 속상함…"나이차 안 나 보여 자만했다"

사진=김영희 SNS 캡처.

사진=김영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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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과 치과 진료한 근황을 전했다.


김영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열이랑 치과진료 왔습니다"면서 치아 엑스레이 사진을 올렸다.

그는 "외모는 나이 차이가 안 난다고 하셔서 자만했는데 치아가 말해주네요"라며 "너의 치아와 돌도 소화하는 튼튼한 내부기관들이 부럽구나. 그럼에도 비타민 각종 영양제 악착같이 챙겨 먹는 너. 공복에 꿀 한 숟가락 뜰 때 얄밉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양치 자주 하고 치실도 쓰는데 뭐가 저리 많이 박혀 있노. 조만간 웃을 때 보이는 은니도 솎아내야겠다. 조금 뛰면 입안에 쇠 맛나는 거 저거 때문인가?"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치아 상태에 속상한 모습이다.


한편 김영희는 10살 연하인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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