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스타일러, 출시 10년 만에 국내 누적 생산량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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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LG전자 가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의 국내 모델 누적 생산량이 지난달 말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 는 최근 소비자들이 건강과 위생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벌의 의류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을 찾고 있다면서 올 들어 최근까지 대용량 제품의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늘었고 대용량 제품의 생산 비중도 약 8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연구개발에 소요된 기간이 9년이며 관련 글로벌 특허는 올해 기준 220개에 달한다고 LG전자 는 밝혔다.


LG 트롬 스타일러의 특징은 트루스팀 기술을 갖춘 대표적인 스팀 가전이라는 것으로,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 등에 효과적이다. LG전자 는 "이 제품은 의류뿐만 아니라 마스크의 바이러스도 99.99% 이상 제거한다"면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시험결과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는 인플루엔자A(H3N2), 아데노(ICHV), 헤르페스(IBRV), 코로나(PEDV) 등의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없앴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무빙행어 플러스 기능을 통해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주고 생활 구김을 줄여주는 기능이 있다.

LG전자 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트롬 스타일러 슬림(2015년)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2017년)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018년)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2020년)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2020년)에 이어 최대 4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까지 내놨다.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춘 제품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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