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펀드동향]韓 채권형펀드 시장 3900억원 순유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 16거래일 만에 3900억원가량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는 3901억원 순유출됐다. 지난 15거래일 연속 4조7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지만 순유출로 전환됐다. 해외 채권형펀드 시장에서는 11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는 하루동안 343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도 9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는 전일 대비 6051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4거래일간 3조6000억원가량의 자금 이탈했다. MMF 설정액은 155조1060억원 순자산 총액은 155조6051억원이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