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 ‘온택트’ 광주·전·남북지역 기업간담회 성료

광주보훈청 ‘온택트’ 광주·전·남북지역 기업간담회 성료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지난 23일 광주·전·남북지역 기업간담회를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주최한 온택트 기업간담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된 대면접촉 방식의 행사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앱을 통한 비대면 간담회로 기업과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하고자 하는 또 다른 방식의 행사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전북도 방위산업체인 ㈜동양정공 등 18개 기업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8개 협력기관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전역한 제대군인들이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할 수 있도록 기업과 국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홍보 동영상 시청, 제대군인 취업 현황 등 제대군인을 이해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소개됐다.


광주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는 코로나19 여건에 맞춰 온·오프라인 간담회의 꾸준한 개최할 것”이라며 “기업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제대군인 적합 일자리 발굴에 도움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국토방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각종 위크숍 및 교육을 희망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은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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