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인회의 회장에 김태헌 한빛미디어 대표

"출판 콘텐츠 경쟁력 및 출판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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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헌(59) 한빛미디어 대표가 수장으로 한국출판인회의 제반 업무를 관장한다.


한국출판인회의는 23일 정기총회에서 김 대표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 회장은 1993년부터 한빛미디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출판인회의에서는 전자출판위원장, 감사 등을 지냈다. 그는 "출판 콘텐츠 경쟁력 및 출판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와 출판 강소기업 육성, 출판 저작권 수출, 독서 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출판, 그리고 책이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출판인회의는 출판의 자유 신장과 산업적 발전을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이다. 단행본 출판사 483곳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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