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1년도 귀농인 멘토링 지원사업 신청 접수

농촌지역 성공 정착을 위한 멘토링 희망 귀농인 모집

경남 밀양시 귀농인 멘토링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 귀농인 멘토링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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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가 신규 귀농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현장 밀착형 지원 서비스 ‘귀농인 멘토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귀농인 멘토링 사업은 귀농 선배, 선진 농업인을 귀농인 또는 귀농 희망 도시민과 매칭해 멘토링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다.

신청은 3월 12일까지 밀양시 농정과를 통해 받는다.


2019년부터 2년간 초기 귀농인 32명이 참여해 현장실습 기회를 얻었다.


이를 통해 배우는 지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귀농 멘토는 교육생에게 귀농 준비, 귀농생활, 품목 기술, 창업역량 등 귀농·귀촌 준비과정 전반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며 회차 당 1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교육생은 최대 20회, 회차 당 5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농촌 정착에 필요한 정보들을 자문받을 수 있다.


이종황 농정과장은 “양질의 멘토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 있는 귀농 선배 및 전문가들과 신규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정과 귀농·귀촌 담당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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