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326명 신규확진…어제보다 23명 많아

19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20일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꼭 1년째가 되는 날이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19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20일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꼭 1년째가 되는 날이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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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연한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1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이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2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03명보다 23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57명(78.8%), 비수도권이 69명(21.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25명, 경기 118명, 인천 14명, 대구 9명, 부산·광주 각 8명, 울산·강원 각 6명, 경북·충남 각 5명, 제주 3명, 대전·충북 각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전북, 전남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300명대 후반에서 많으면 4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83명 더 늘어 최종 386명으로 마감됐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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