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최대 41만원 상당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월4회(연16회) 지원...꾸러미 지원품목, 친환경 농산물 인증받은 유기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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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미래세대와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내 거주하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임신부 또는 2020년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 선착순으로 1311명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다만 신청 당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통해 지원받는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지난해 신청자는 별도 신청없이 6개월 연장해서 이용 가능하다.

지원받는 대상자는 1인 당 12개월동안 최대 41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게 되고, 20%는 자부담이다.


꾸러미 지원품목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유기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자는 월 4회(연 16회) 이내, 회 당 3만원부터 10만원이하까지 원하는 친환경농산물을 골라 담아 총 주문 금액의 20%만 결제하면 배송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이몰 사이트에서 가능, 온라인으로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구청 공원녹지과로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접수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터 또는 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임산부와 미래세대를 위해 품질 좋은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뿐 아니라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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