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확진자수 474명…17일 500명 안팎 예상(종합)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임혜선 기자] 방역당국은 1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24명보다 50명 적은 숫자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34명(70.5%), 비수도권이 140명(29.5%)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59명, 서울 140명, 인천 35명, 부산 21명, 울산 17명, 경남 16명, 광주·경북 각 15명, 대구 13명, 강원 12명, 전남 10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5명, 대전 3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500명 안팎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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