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 하원이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찬성 232대 반대 197로 가결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의원들의 표결이 끝난 후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됐음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종료를 일주일 남겨두고 두 번 탄핵 당하는 첫 대통령이 됐다. 이날 표결에는 공화당 소속 의원 10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 탄핵 심판에서 유죄로 평결되면 최종 탄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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