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공분야 목조건축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진양호 우드랜드, 명석면 주민복합 문화센터 품격 인정 받아

경남 진주시 목조건축 '진양호 우드랜드' 조감도(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 목조건축 '진양호 우드랜드' 조감도(사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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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진주시는 산림청이 시행한 ‘2020년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 주관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 공모’는 1년 동안 공공기관이 발주한 설계 또는 시공이 완료된 목조건축 중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최우수 1곳, 우수·장려 2곳을 선정한다.

시가 제출한 목조건축 사례는 신축 중인 판문동 ‘진양호 우드랜드’와 ‘명석면 주민복합 문화센터’ 계획 등 2건으로, 지형을 활용한 건물 배치와 독창적인 구조·형태미, 이용자들에게 편안을 줄 수 있는 인간적 척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삼영 총괄계획가는 “이번 수상은 공공건축가와 함께 설계자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만들어낸 성과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시를 품격 있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조규일 시장의 굳은 의지와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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