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명교체 지원사업 실시

취약계층 50가구 노후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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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원·이재호)가 포스코 반딧불재능봉사단(단장 정동민)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조명 교체작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12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협의체와 봉사단은 선정 가구를 직접 방문해 외부로 노출된 위험한 전기구를 이설하고 환한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형편상 고장난 조명을 사용하고 있는 가정을 찾아 LED 조명으로 교체함으로써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밝은 조명 아래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호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집합하여 진행하는 사업을 지양하고 소규모로 할 수 있는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은 이전과 달리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반딧불 봉사단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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