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남도 평가 ‘2020년 지방도 도로 정비’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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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곡성군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도 도로 정비 평가’ 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위임 국도를 포함해 지방도와 군도까지 총 16개 노선 203㎞ 구간에 대해 노후 포장 덧씌우기, 차선 도색, 안전시설 정비, 교량 보수 및 보강 등을 적극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도입한 ‘노면청소차량’은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지난 8월 역대 가장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피해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하는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겨울철 제설 대책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등 앞으로도 사고 예방과 최적의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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