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브라운, 국내 최초 향수 사업 전개

톰브라운, 국내 최초 향수 사업 전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 전개하는 톰브라운이 국내 최초로 향수 사업을 전개한다.


톰브라운은 올해 매출 신장률이 전년 대비 30%를 기록하는 등 2011년 국내 첫 진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구가중이다.

톰브라운은 이번 향수 사업을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도 브랜딩을 확대해 나간다. 6가지 스타일로 출시된 톰브라운 향수는, 디자이너 톰브라운의 생일인 ’09. 27. 65’ 숫자를 사용해 네이밍했고, 숫자 뒤에 01~05까지 추가해 독특한 제품명을 창조했다.


톰브라운 향수는 아이티산 베티버 오일로 3가지 정제된 베티버 추출물을 사용했다. 가장 순수한 증류액으로 제작된 베티버 앱솔루트가 시그니처 상품이다. 베티버 앤 큐컴버, 그레이프프루트, 로즈 상품은 낮 시간에 사용하기 좋고, 베티버 앤 위스키, 스모크 상품은 밤 시간에 어울리는 향으로 제작했다.


표유경 해외상품1팀장은 “톰브라운은 강력한 브랜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에도 두자리 수 이상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매년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향수 컬렉션 론칭을 통해 국내 고객과의 소통을 늘려가는 한편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