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 감일지구 ↔ 강남·잠실 버스노선 연장

'35번' 노선 다음달 4일부터 잠실역까지 연장
24일부터 광역버스 '9202번', 시내버스 '31번' 감일지구까지 연장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와 지하철 5?9호선 올림픽공원역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35번' 노선이 내년 1월 4일부터 잠실역까지 연장되고 운행 버스도 기존 5대에서 15대로 대폭 늘어난다.


또, 이달 24일부터는 위례신도시까지 운행하던 광역버스 9202번과 시내버스 31번도 감일지구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는 "감일지구 입주가 계속됨에 따라 노선 연장과 증차를 위해 서울시와 논의한 결과, 잠실역 연장과 10대 증차 협의를 끌어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버스 노선 연장과 배차시간 조정으로 하남시 감일지구와 서울 강남·잠실을 오가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남=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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