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허용

英이어 세계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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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바레인이 4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긴급사용을 허용했다. 바레인은 영국에 이어 화이자 백신을 두 번째로 승인한 국가가 됐다.


AP통신에 따르면 관영 바레인 통신사(BNA)은 이날 밤 이 같은 내용의 발표를 전하면서 당국의 백신 사용 승인과 관련, "가용한 모든 데이터의 철저한 분석과 검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레인은 앞서 지난달 중국 제약사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의료진에게 긴급 사용하도록 승인한 바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 2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격 승인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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