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서울 코엑스서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개최

지식재산대전 포스터. 특허청 제공

지식재산대전 포스터. 특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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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1일~4일 코엑스 C홀과 온라인 전시관에서 ‘2020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제39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식재산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다.

이 행사는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으로 무장한 우수 상품의 유통을 촉진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데 개최 목적을 둔다.


특허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개막식 및 시상식 참석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방역지침에 따라 전시회는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시간별로 인원을 통제해 진행한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국내외 경제계와 산업계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경쟁력의 원천이 지식재산인 만큼, 특허청은 지식재산 정책·행정·시스템 등을 전면 혁신해 디지털 지식재산 시대를 주도하는 데 기관 역량을 집중할 것”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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