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찾아가는 현장 법률상담’ 진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황정필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본청과 경찰서, 상인연합회 및 유관단체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 법률상담’ 등 걸어서 동네한바퀴 공동체치안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동체치안활동에선 ▲도민·관광객상대 법률상담 ▲OX 법률상식 퀴즈·홍보부스 운영 ▲보이스피싱·사이버범죄예방 합동순찰(경찰·유관단체·상인연합회) 등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현장 법률상담’ 을 통해 평소 형사 또는 민사 사안 및 재판진행과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범죄피해 발생시 피해 구제절차 및 보호조치 등 각종 법률 절차 등을 안내하는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주경찰청에는 변호사 자격을 갖춘 경찰관(경감)이 특별 채용·배치돼 일선 수사부서에서 복잡한 법률쟁점 사건 수사 및 법률 민원 상담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및 사이버범죄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범인 검거 및 피해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범죄수법이 매우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특성을 가진 지능형 범죄 유형들에 대해 미리 알고 이를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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