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 성과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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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북구청 1층 갤러리에서 ‘2020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북구가 올 한 해 지원해 온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물 선보이고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올해 3억1000만 원의 사업비로 ▲디자인 개발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권리화 ▲작업환경개선 등 4개 분야 총 35개 기업을 지원했다.


디자인 개발 및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제품과 디자인 제작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보호에 기여했으며 신규 사업인 노후화된 작업공간 개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등 중소기업 경영안정화에도 노력했다.

전시회에서는 종량제쓰레기봉투용 쓰레기통, 창문형 공기청정기, 유아용 다기능 매트, UV-C 파장 살균기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성과전시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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