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영상회의 개최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경기소방본부는 지난 20일 경기지역 35개 소방관서장과 본부 내 과장ㆍ팀장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겨울철소방안전종합대책 중점 추진사항 전파와 관서별 소방안전대책 추진계획 보고 및 본부의 현안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형철 경기소방본부장은 "계절 특성상 화재가 빈발할 시기로 대형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모든 화재 현장에서 인명 검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대응으로 직원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며 "상호 간 배려로 안전하고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경기소방본부는 내년 2월28일까지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도민생명 보호 ▲특수시책 등 5대 전략, 23개 중점 추진과제를 골자로 한 '202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