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전교 1등 출신' 딸 근황 공개 "닮았다…윤아안에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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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큰딸 김윤아와의 근황을 전했다.


조혜련은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닮았다. 윤아안에 나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조혜련은 딸 김윤아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붕어빵 외모를 뽐내는 모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조혜련은 윤아 양의 근황을 묻는 팬의 질문에 "영어과외로 돈도 벌며 대학교 다녀요"라고 답했다.

김윤아는 올해 21살로 과거 엄마 조혜련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2013년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출연해 전교 1등 딸로 화제가 됐다.


이후 2016년에는 TV CHOSUN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해 명문고 자퇴 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조혜련은 윤아 양과 함께 올린 사진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혜련은 19일 OSEN과 통화에서 "윤아가 미국에 있는 대학을 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들어왔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상황이 힘든데, 학비를 받는 게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시간도 있으니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학비와 생활비를 받지 않겠다며 경제적 독립 선언을 했다. 성인이 됐으니 엄마, 아빠에게 의지하지 않고 싶다고 하고 영어 과외를 하게 됐다"며 딸 윤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혜련은 아들 우주 군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고 전했다. 조혜련은 우주가 게임을 정말 잘한다면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아카데미를 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 군이 직접 작성한 기획서가 100페이지 정도 된다면서 수시로 다섯 군데에 넣어서 모두 합격했다고 전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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