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입곡군립공원 진입로 확·포장공사 준공식 개최

함안군은 30일 입곡군립공원 주차장에서 공원 진입로 확·포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함안군)

함안군은 30일 입곡군립공원 주차장에서 공원 진입로 확·포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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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함안군은 입곡군립공원 주차장에서 공원 진입로 확·포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 시공사 성도종합건설(주) 서문길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서 대표 및 현장소장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 전달, 공사 구간 도보 시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입곡군립공원은 군의 유일한 군립공원으로, 매년 3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함안의 관광명소지만 진입도로가 협소해 군립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 통행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46억5000만원을 투입해 입곡군립공원 입구인 입곡삼거리에서 입곡마을 회관 앞까지 1.8km 구간의 도로 확포장 및 인도정비를 2018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10월 완료했다.


또한 공원 주차장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한 진입 교량 1개소를 신설하고 교량의 경관조형물과 경관조명도 함께 설치했다.

조 군수는 “이번 공사 준공이 방문객의 통행 불편 해소하고, 야간에도 찾을 수 있는 경관조명은 야간 관광 명소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에서 관광지에 대해 특색 있는 관광 개발을 확대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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