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114명…사흘 연속 세 자릿수(상보)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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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3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11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지난 28일(103명), 29일(125명)에 이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93명, 해외유입 2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385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발생은 서울 47명, 경기 23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72명이 나왔다. 그 외에 대구 10명, 강원 6명, 충남 3명, 전북·전남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21명 가운데 4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고 나머지 17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이 11명이고 외국인은 10명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국가는 미국 9명, 필리핀·우즈베키스탄 각 3명, 폴란드 2명, 러시아·인도·터키·헝가리 각 1명씩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2만4227명으로 전날보다 59명 늘었다. 확진자 중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462명에서 463명으로 증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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