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 4608억원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농협금융은 29일 올해 3분기 말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 460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937억원) 대비 4.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타 금융그룹과는 달리 농협금융이 농협법에 의해 농업·농촌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3211억원을 감안한 당기순이익은 1조6854억원이다.

핵심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1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767억원)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1460억원) 증가했으나, 미래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대손충당금 선제적 추가 적립 등으로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이 1114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