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드라이브 스루'式 안전운전용품 나눔

비대면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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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글로비스 는 지난 27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청주화물터미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한 '드라이빙 스루' 방식으로 운수업 종사자들에게 안전운전용품을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약 500명의 화물터미널 소속 화물차 운전기사들에게 안전운전용품이 배포됐다. 안전운전용품 세트엔 졸음방지용 껌과 사탕, 아이스 패치, 손 지압기, 휴대용 목베게, 차량용 햇빛 가리개 등 총 6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KF94 마스크 및 손세정제가 포함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행사를 비롯, 올해 총 1만5000개의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여러 직종의 운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9월엔 세트 7000개를 비대면 방식으로 운수업 종사자에게 전달했으며, 향후 전국 화물터미널 43곳에서도 세트 6500개를 택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이용하는 도로 위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배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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