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지방세연구동아리 '아라세상' 지방세연구원장상 수상

함안군은 한국지방세연구원(KILF)이 주관한 ‘2020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우수보고서 발표대회’에서 지방세연구동아리 ‘아라세상’이 한국지방세연구원장상을 수상하고 상금 200만원을 수여받았다.(사진=함안군)

함안군은 한국지방세연구원(KILF)이 주관한 ‘2020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우수보고서 발표대회’에서 지방세연구동아리 ‘아라세상’이 한국지방세연구원장상을 수상하고 상금 200만원을 수여받았다.(사진=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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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함안군은 한국지방세연구원(KILF)이 주관한 '2020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우수보고서 발표대회'에서 지방세연구동아리 '아라세상'이 지방세연구원장상을 수상하고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구지방세연구원에서 개최됐으며, 참가 지자체 관계자들은 지방세수 확충 및 효율적인 체납정리 방안을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안군 발표자로 참석한 군청 세무회계과에 근무 중인 김병수 주무관은 '판례로 살펴보는 출자자의 제2차 납세의무 및 개선제안'이라는 주제로 법인의 과점주주에게 부여하고 있는 제2차 납세의무의 형평성을 고려한 체납세 징수 기법을 발표했다.


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이번 발표에서 함안군이 개발한 징수기법이 많은 지자체에 전파돼 세수증대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 등을 통해 지방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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