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 중등교사 선발 지원 인원 감소…경쟁률 8.79대 1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내년도 서울의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710명 선발에 6238명이 지원해 8.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국공사립 중등학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고 밝혔다.

공립학교의 경우 지원 인원이 전년도 보다 2878명(31.6%) 감소했다. 이는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173명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국립학교 교사는 3명 선발에 20명이 지원해 6.67대 1의 겅쟁률을, 사립학교 교사는 131명 선발에 4219명이 몰려 32.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음악으로 12명 선발에 281명이 지원했다.


1차 시험은 다음 달 21일 실시되며 13일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이 발표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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