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모집 … 옥동주공 20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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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안동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공하는 영구임대아파트(옥동주공2)의 13평형(전용면적 31.32㎡) 200세대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 우선 대상이다.

모집 기한 및 장소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다. 소득, 자산 확인을 통해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순번에 따라 계약 및 입주가 가능하다.


안동시는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년 영구임대아파트 예비 입주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입주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해주고 있다. 또한 보안등, 계단등 및 승강기 등과 같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의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임대주택 입주자 신청 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 하는 등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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