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돕기 ‘사회적경제마켓’ 개최

31일 성산아트홀 가로수길에서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 이벤트’

31일 창원 성산구 성산아트홀 일대에서 개최되는 '사회적경제마켓' 포스터.(사진=창원시)

31일 창원 성산구 성산아트홀 일대에서 개최되는 '사회적경제마켓' 포스터.(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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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마켓’ 행사를 오는 31일 성산아트홀 가로수길에서 연다.


창원시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보와 매출 증대 지원, 기업 홍보, 사회적경제 대시민 홍보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감대 확산,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 이벤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제품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먹거리 판매와 시민 참여 체험활동, 국악공연, 현악3중주, 버스킹 공연, 마술공연, 무형문화재 가곡이수자 공연, 북 콘서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켓에서 판매되는 제품 판매와 홍보는 제과제빵, 떡, 마카롱, 생활소품, 악세사리, 마스크, 쌀 등 곡물류이며, 제품은 모두 포장돼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현장에서 먹는 행위는 금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매출 증대와 홍보에 보탬이 되고 현장판매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사회적경제 기업제품을 접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경제 핵심 사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사회적경제를 선도하는 도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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