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산물 가공전문가 육성 위한 창업 기초반 교육생 모집

농산물 가공 상품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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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농산물 가공전문가 육성을 위한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의 상품화를 통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경쟁력 있고 안전한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교육으로 분야별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서면 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 내 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내달 4일부터 오는12월 10일까지 총 8회 3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제품개발 및 생산을 위한 식품관련 법규, ▲농식품 가공과 원가산출 및 기초 세법, ▲식품유통과 마케팅에 대한 이해, ▲소규모 HACCP시스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순천시 농식품유통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인을 우선하여 30명을 선발한다.


교육과정의 70%이상 이수자를 대상으로 수료로 인정하고 수료자는 차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과 농산물 가공품 시제품 개발 지원 등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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