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순천고속道 보성녹차휴게소(영암방향) "추석 연휴엔 포장판매만"

29일부터 10월4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시설 실내매장 취식 금지

영암순천고속道 보성녹차휴게소(영암방향) "추석 연휴엔 포장판매만"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한국도로공사 영암순천고속도로 영암방향 보성녹차휴게소는 29일부터 시작된 '테이크아웃' 음식물 판매와 관련, 다양한 메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시설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정부의 강화된 추석 연휴 방역대책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29일~10월4일) 실내매장 취식을 일절 금지하는 한편 포장 판매만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암방향 보성녹차휴게소는 돈까스, 꼬막비빔밥, 제육덮밥 등 기존 메유 이외에 컵밥과 도시락, 햄버거 등 간편식도 준비했다. 기존 호두과자, 핫도그, 핫바, 통감자 등 휴게소 대표 먹거리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정창원 휴게소 소장은 "재난 상황에 준하는 비상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철저한 위생과 방역으로, 코로나 블루에 지친 고객님들이 한가위만큼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wook70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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