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0만원 넣으면 3년 뒤 720만원…창원시, 저소득층에 '희망키움통장'

다음달 12일부터 29일까지 접수

창원시청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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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창원시는 ‘희망키움통장Ⅱ’ 4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2일부터 29일까지다. 저소득 가구에 목돈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이 통장에 가입하면 월 10만원 적립 시, 적립금의 1대 1 매칭한 10만원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3년 후 본인 적립금 포함 총 7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가구 및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이다. 근로 여부 및 소득·재산조사를 통해 대상자로 확정되면 12월부터 적립금 납입이 가능하다. 이어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사례관리 및 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지원금의 50%에 대한 주택임대, 교육 등 사용용도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Ⅱ 4차는 올해 마지막 모집으로, 가입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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