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숙 광주 서구의원 “주변 어려운 이웃 함께 돌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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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박영숙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봐야한다고 주문했다.


박 서구의원은 22일 서구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향자 국회의원이 최근 초등학생 형제가 홀로 라면을 끓이다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한 영상을 스크린에 띄우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이 형제가 다시 건강히 일어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며 “또 혼자 살던 60대가 주변의 무관심 속에 고독사한 안타까운 일도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코로나19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구민 모두의 삶이 피폐해졌다”면서 “전염병 대응과 폭우피해 복구에 연일 구슬땀을 흘린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어려운 시기지만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고 주변을 돌아봄으로써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도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 계층, 아동지역센터, 한부모가정 등에 대한 돌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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