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휴가 잠정 중지 27일까지 유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됐던 장병 휴가가 정상 시행된 8일 서울역에서 휴가를 떠나는 장병들이 열차로 향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됐던 장병 휴가가 정상 시행된 8일 서울역에서 휴가를 떠나는 장병들이 열차로 향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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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국방부는 21일 모든 부대의 휴가를 잠정 중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7일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7일 이내 확진자가 없는 안전지역에 한해 장성급 지휘관의 판단 아래 외출 시행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기존 수도권, 부산 지역에 적용 중이던 거리두기 2단계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함에 따라 지난달 18일부터 전 부대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아 군내 누적 확진자는 111명이다. 이 중 107명이 완치됐다. 보건당국 기준 군내 격리자는 252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683명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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