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유흥주점·중흥골드스파 등 코로나 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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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에서 밤사이 코로나 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2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40대 여성과 10대 남성,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 249·250·251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상무지구 유흥시설을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해 감염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226번 확진자가 221번에게 감염된 후 가족들에게 전파된 사례로 보고 있다.


이날 광주 252번 환자로 추가된 40대 남성은 대전 확진자 가족이 다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 방문자다.

한편 광주지역에서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52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세 미만 5명, 10대 13명, 20대 31명, 30대 30명, 40대 39명, 50대 47명, 60대 52명, 70대 22명, 80대 9명, 90대 5명이다.


유형별로는 신천지 6명, 광륵사 8명, 금양오피스텔 32명, 광주사랑교회 41명, 일곡중앙교회 30명, 광주고시학원 14명, 배드민턴 동호회 14명, 전주 9번 관련 1명, 송파구 60번 관련 12명, 경기도 파주 스타벅스 3명, 주민센터 관련 10명, 모녀 관련 2명, 상무지구 유흥주점 24명,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 1명, 해외유입 44명, 조사 중 7명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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