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전북 남원 방문

지난 5일 남원 소재 식당서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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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충남 아산 2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북 남원시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보건소가 오후 3시께 남원시 보건소로 아산 24번째 확진자 A(50대)씨의 도내 동선파악을 요청해 왔다.

A씨는 동업자, 지인부부와 함께 지난 5일 오후 5시 50분에서 오후 8시 40분 사이에 남원 소재 한 식당을 방문했고, 오후 9시께 남원에서 서울로 출발했다.


다음날인 6일 A씨는 인후통 발현이 있었고, 7일 고양시 90번째 확진자(8월 3일 접촉)와 접촉자로 통보받아 아산시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시 보건소는 CCTV 확인 후 식당 소독을 실시했고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자가격리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oblivia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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